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EVER 스타리그 2004 (문단 편집) == 사제지간의 대결, 제자가 스승을 꺾다. 그리고 [[감동의 골마]]. == >'''황제를 울린 괴물의 난''' >---- >- EVER 스타리그 2004 결승전 이후 등장한 헤드라인 기사 결승전은 영웅 [[박정석]]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[[최연성]]과 [[임요환]]의 사제간 맞대결. 비록 [[미러전]]인 [[테테전]]이긴 하지만 경기도 상당히 흥미진진했고, 두 선수는 5세트까지 가는 혈투를 벌였다. 역시 꿈의 결승대진(…)'''이었으나''', [[최연성]]이 우승한 밥상에 [[임요환]]이 숟가락 걸치듯 [[눈물|우는]] 바람에 시상식 분위기를 다 말아먹어버렸다. 덕분에 임요환은 [[가을의 전설(스타리그)|가을의 저주]]와 더불어 3연벙으로 이래저래 까이는 떡밥만 늘어나게 됐으니 임요환 입장에서 이 대회는 [[흑역사]] 아닌 [[흑역사]]. 덤으로 우승 후 시상식에서 최연성의 '''"벼, 별로 안 좋아요"'''는 다른 의미로 명대사.[* 최연성 팬들은 이때를 [[팀킬|생각하면]] [[임요환|욕하기도]] [[스승|뭐하고]] 최연성의 마지막 우승 시즌인 2005 스타리그는 그다지 호응받지 못하여서 그런지 흑역사로 생각하고 있다.] 그런데 시간이 흘러 [[스갤]]에서는 '황제 임요환이 EVER 스타리그 2004에서 최연성을 잡고 골마를 땄고 이를 [[감동의 골마]]라 한다.'라고 [[역사 왜곡]]을 했다(…).[* [[골든 마우스#s-2]]는 1년 후에 열린 [[So1 스타리그 2005]] 때 공개되었다.] 심지어 마지막 스타리그인 [[티빙 스타리그]]가 진행된 시기에도 이 드립이 나왔을 정도였다. 결과적으로, 4강 1주차까지만 놓고 보면 모든 [[온게임넷 스타리그|스타리그]]와 [[MSL]]을 통틀어 가장 화려하고 완벽한 대회였다. [[삼연벙|다만]] [[감동의 골마|그 뒤로는]]…[* 참고로 삼연벙의 여파 때문인지 홍진호는 3/4위전에서 토스에게 절대 안 진다는 머큐리에서 박정석의 한방에 무너지며 듀얼로 떨어진다. [[EVER 스타리그 2007]] 이후로 4위를 해도 다음 차기 리그 시드를 줬다. 그러나 순위결정전을 폐지 한 것으로 마무리. 어찌되든 홍진호는 다음 시즌인 [[IOPS 스타리그 04~05]]로 제차 복귀를 하며 임요환과 같은 B조에서 대결하여 임요환을 꺾으면서 8강 본선에 진출한다. 반대로 임요환은 16강에서 '''[[광탈]]'''당하고 차기 듀얼토너먼트에서 만난 홍진호에게 또 다시 벙커링을 시전하다가 악에 받친 홍진호가 제대로 폭주하며 응징하면서 [[EVER 스타리그 2005]] 본선에 발도 못 붙이게 되었다.] 그래도 마지막 시상식때 분위기가 안좋아서 그렇지 결승전 경기 또한 대단한 명경기였다. ~~[[최연성|한 선수]] 에게 결승전 지고 나서 흐느껴 울던 [[임요환|두]] [[이윤열|선수]]들을 제외하고~~[* [[이윤열]]은 이전에 최연성에게 센게임 결승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하고 마지막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렸으며 끝나고 숙소에서 소주 마시고 속상한 마음에 흐느껴 울었다고 한다. 그렇기에 8강에서 그 날의 복수를 위해 칼을 갈고 준비했으나 결국엔 또 다시 다전제에서 패배하면서 [[듀얼 토너먼트|듀토]]로 떨어지게 된다. ] 이 결승전은 최연성과 [[이윤열]]의 [[머머전]] 경기로 잘 알려진 [[하나포스 센게임 MSL]]과 함께 지금까지도 [[테테전/스타크래프트|테테전]] 5전제 최고 명승부로 기억되고 있다.[* 이 두 결승전 이후로 가장 재미있었던 테테전 5전제로 평가받는 경기들은 [[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]] 4강 [[이윤열]]과 [[한동욱]]의 경기, [[빅파일 MSL]] 4강 [[이영호]]와 [[정명훈(프로게이머)|정명훈]]의 [[꼼덴록]] 경기가 있다.] 힘과 힘으로 붙어 1경기씩 주고받은 후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AGoyRhZxIu0|3경기]]에서 [[최연성]]의 몰래멀티를 한 끗 차이로 발견 못해 패배한 [[임요환]]의 레이스나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vWJcd9Cycq4&ab_channel=OGN|4세트]]에서 나온 임요환의 마린, 메딕 러쉬[* 임요환은 이 한방을 위해 1, 2, 3세트 모두 마린을 두 마리씩 뽑는 포석을 깔아 놓았었다.]는 지금 봐도 아찔한 장면들.[* 특히 이 경기는 2006년 여름에 방영한 스타리그 데이 BEST 50에서 6위에 선정된 것은 물론 2004년 온게임넷 홈페이지 VOD 조회수 1위를 기록하였다.][* 특히 이 결승전에서의 4경기는 [[머머록]] 결승전으로 잘 알려진 [[하나포스 센게임 MSL]] 결승전 4경기, [[택뱅록]]의 본격적인 시작점으로 잘 알려진 [[곰TV MSL 시즌2]] 결승전 5경기와 함께 역대 개인리그 동족전 결승 경기들중에서도 최고로 평가받는 경기이다.] 물론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cR7HIK7t5aw|5세트]]에서 최연성이 임요환을 힘으로 찍어 누르고 스타리그 우승.[* 5경기는 2006년에 방영한 스타리그 데이 BEST 50에서 21위에 선정되었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